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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 북구, 4대 종단과 위기가구 발굴 추진

노진표 | 2022/11/21 11:43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광주 북구는 4대 종단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북구는 오는 23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와 북구기독교교단협의회, 광주불교연합회, 원불교광주서부지구 등 4대 종단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두고 있는 4대 종단과 협력해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대 종단은 성당을 포함한 종교시설과 신도 네트워크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제도 홍보에 힘쓸 계획입니다.
 
광주 북구청

또 북구는 제보체계를 구축하고 제보자 포상 등 체계적인 위기가정 발굴 시스템을 구축하고, 4대 종단이 제보한 위기가구에 긴급복지, 공공․민간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으로 뒷받침할 예정입니다.

문인 북구청장은 "어려운 이웃 발굴 협력에 동참해주신 4대 종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많은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11-21 11:43:02     최종수정일 : 2022-11-21 11: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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